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참여 자격부터 신청까지 3분 만에 확인하고 최대 40만 포인트 받는 법

2026-08-13 · 건강 · 읽는데 6분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를 병원비나 약국비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2026년 기준으로 예방형은 연 최대 7만 원, 관리형은 연 최대 12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고, 신청만 해도 5,000포인트가 바로 지급됩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면서 건강검진 결과나 만성질환 등 대상자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내가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방법부터 신청 절차, 포인트 적립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내가 대상자인지 먼저 확인할 것

이 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시범사업이라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대상자 조건과 거주 지역이 맞아야 참여가 가능합니다. 참고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서울 노원구, 경기 안산시·부천시, 인천 남동구, 부산 영도구, 대구 남구 등 지정 지역이 시범사업 대상이며, 공단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대상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예방형: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만 20-64세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 (BMI, 혈압, 공복혈당 등 검진 결과가 기준 이상일 때)
  • 관리형: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등록한 환자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 중인 사람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점이 있습니다. 예방형과 관리형은 중복 신청이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해당하는 유형 한 가지만 선택해서 참여해야 합니다. 건강검진 결과가 아직 안 나왔거나, 검진을 받은 지 오래됐다면 공단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건강검진 이력을 먼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The건강보험 앱으로 3분 만에 신청하는 방법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지만, 가장 빠른 방법은 스마트폰 앱입니다. 국민건강보험 앱(The건강보험, 최근에는 건강보험25시로 개편된 버전도 있음)에 로그인한 뒤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1. 앱 실행 후 로그인
  2. [건강모아] 메뉴로 이동
  3.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선택
  4. 대상자 확인 → 개인정보 동의 → 참여 신청 완료
  5. 걸음 수 연동이 필요한 경우 활동/피트니스 권한 허용

신청 과정 자체는 3분이면 충분합니다. 신청을 완료하면 즉시 5,000포인트(5,000원)가 적립되는데, 이건 추가 조건 없이 기본으로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여기에 설문조사까지 참여하면 최대 5,000포인트가 더 쌓일 수 있다고 하니, 신청 후에 설문 항목이 뜨면 바로 응답해두는 게 좋습니다.

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범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관리형으로 참여하는 분 중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환자등록을 한 의원에서 별도 카드 발급 없이 진료비 차감 방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걷기만 해도 쌓이는 포인트, 적립 기준과 사용처

포인트 적립 방식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하루 5,000보 이상 걸으면 50포인트, 10,000보 이상이면 100포인트가 적립됩니다. 혈압·혈당 측정을 하면 1회당 50포인트,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500포인트가 추가됩니다.

  • 하루 5,000보 이상: 50포인트
  • 하루 10,000보 이상: 100포인트
  • 혈압·혈당 측정 1회: 50포인트
  • 금연 프로그램 참여: 500포인트

포인트는 1포인트 = 1원으로 환산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병원, 약국, 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 결제 시 현금처럼 바로 차감됩니다. 관리형의 경우 지정된 온라인몰이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서 편의점, 약국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적립 기간은 해당 연도 말까지이며, 포인트 유효기간은 다음 해까지입니다. 다만 사업 연도가 끝나면 새로 참여 신청을 해야 하니 매년 갱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포인트를 제대로 쌓으려면 스마트워치 연동부터

걷기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받으려면 스마트폰의 건강 앱이나 스마트워치와의 연동이 필수입니다. 간혹 연동이 끊겨서 하루 종일 걸어도 걸음 수가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정말 아까운 일입니다.

참고 자료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신청 완료 후에 앱의 활동/피트니스 권한과 백그라운드 제한이 걸려 있지 않은지 먼저 확인하세요. 신청 이전에 걸었던 걸음 수는 인정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신청을 완료한 시점부터 데이터가 쌓인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관리형으로 참여하는 경우에는 걷기보다 자가측정(혈압·혈당)과 상담 참여가 포인트 적립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병원 일정과 연계해서 측정 기록을 남기는 방식으로 리듬을 만들면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자주 묻는 질문

Q. 예방형과 관리형을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두 유형은 중복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해당하는 유형 한 가지만 선택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Q. 포인트는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병원, 약국, 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 결제 시 사용 가능합니다. 관리형의 경우 지정 온라인몰이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도 있습니다.

Q. 신청했는데 걸음 수가 반영되지 않아요.

앱의 활동/피트니스 권한과 백그라운드 제한 설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그리고 신청 완료 이후의 데이터부터 적립된다는 점도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Q. 작년에 신청했는데 올해도 다시 해야 하나요?

네. 사업 연도가 끝나면 매년 새로 참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 포인트는 다음 해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참여 자체는 연 단위로 갱신됩니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매일 걷는 습관 하나로 병원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입니다. 내가 대상자인지 아닌지는 공단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해당한다면 지금 신청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신청만 해도 5,000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