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은 빅토리아 시대에 편지 대신 꽃을 보내며 마음을 전했던 전통에서 유래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꽃을 선물할 때 꽃말을 함께 전하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예쁜 꽃말, 슬픈 꽃말, 사랑 꽃말 등 총 55가지 꽃말을 상황별로 정리했으니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때 참고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꽃말, 어떤 꽃이 좋을까
사랑을 표현하는 꽃말은 다양합니다. 로맨틱한 고백부터 변치 않는 사랑까지, 상황에 맞는 꽃을 선택해보세요.
- 도라지꽃 – 영원한 사랑
- 장미(빨간색) – 열정적인 사랑
- 백합 – 순결과 변함없는 사랑
- 블루벨 – 변하지 않는 사랑
- 은방울꽃 – 다시 찾은 행복, 순결
- 시계초 – 성스러운 사랑, 믿음
- 자스민 – 당신은 나의 것, 사랑과 관능
- 제비꽃 – 순진한 사랑, 나를 생각해주오
- 진달래 – 사랑의 기쁨
도라지꽃은 7월에서 8월에 피는 종 모양의 꽃으로, 보라색과 흰색이 대표적입니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 덕분에 결혼식 부케나 기념일 선물로 자주 선택됩니다.
슬픈 마음을 담은 꽃말, 위로와 이별의 순간에
이별이나 상실의 아픔을 전하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꽃말입니다.
- 금잔화 – 비탄, 실망, 비애
- 아네모네 – 배신, 속절없는 사랑, 고독
- 델피니움 – 당신은 왜 저를 미워하나요, 가벼움과 경솔함
- 목련 – 이루지 못할 사랑
- 자주달개비 – 사랑할 수 없습니다
- 글라디올러스 – 밀회, 경고
델피니움은 키가 크고 파란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피는 꽃입니다. 영어 이름은 꽃 모양이 돌고래를 닮아 그리스어 ‘돌고래’에서 유래했습니다.
예쁜 꽃말로 기쁨과 감사를 전하는 법
축하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는 밝고 긍정적인 의미의 꽃말을 가진 꽃이 잘 어울립니다.
- 데이지 – 순수함과 평화, 희망
- 수선화 – 고결, 신비, 자기애
- 백일홍 – 행운, 인연
- 아이리스 – 희소식, 좋은 소식
- 스위트피 – 나를 기억해주세요, 즐거움과 행복
- 안개꽃 – 맑은 마음, 영원한 사랑과 순결
- 마조람 – 행복과 기쁨
데이지는 고대 영어 ‘day’s eye(낮의 눈)’에서 이름이 유래했는데, 태양과 함께 꽃잎을 열고 닫는 특징을 반영한 것입니다.
특별한 의미를 가진 꽃말 10가지
흔하지 않지만 인상 깊은 꽃말을 가진 꽃들도 있습니다. 선물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다면 이 꽃들을 고려해보세요.
| 꽃 이름 | 꽃말 | 특징 |
|---|---|---|
| 거베라 데이지 | 신비, 풀 수 없는 수수께끼 | 다양한 색상의 크고 밝은 꽃 |
| 극락조 |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 신비 | 열대 새 깃털 모양, 남아프리카 원산 |
| 라벤더 | 침묵, 기대, 불신 | ‘나에게 대답하세요’ 의미도 포함 |
| 라일락 | 첫사랑과 순수함 | 그리스 여신 아프로디테와 관련 |
| 모란 | 부귀, 행복한 결혼, 화려함 | 중국 전통 꽃꽂이에 자주 사용 |
| 베고니아 | 짝사랑, 친절, 정중 | 프랑스 총독 미셸 베공에서 이름 유래 |
| 알스트로에메리아 | 헌신과 우정 | 페루 백합, 잉카의 백합으로도 불림 |
| 안스리움 | 환대와 풍요 | 그리스어 ‘꽃’과 ‘꼬리’에서 이름 유래 |
| 치자나무 | 순수함, 즐거움, 청결 | 향기가 강한 꽃 |
| 등나무 | 사랑에 취하다, 환영, 헌신 | 5월 개화, 콩과 식물 |
라벤더는 보라색이 대표적이지만 분홍색, 흰색 품종도 있습니다. 향기가 뛰어나 전통적인 꽃꽂이와 향수 제조에 많이 사용됩니다.
꽃말 선물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꽃말을 활용한 선물을 준비할 때는 몇 가지를 염두에 두면 좋습니다.
- 꽃말 카드를 함께 – 꽃만 전달하는 것보다 꽃말이 적힌 카드를 함께 넣으면 의미가 더 잘 전달됩니다.
- 색상도 중요 – 같은 꽃이라도 색상에 따라 꽃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빨간 장미는 열정, 흰 장미는 순결을 의미합니다.
- 계절 꽃 활용 – 제철 꽃은 오래가고 가격도 부담이 적습니다. 국화는 가을, 수선화는 봄과 잘 어울립니다.
- 꽃다발 구성 – 메인 꽃의 꽃말을 중심으로 하고, 안개꽃이나 스위트피 같은 필러 꽃은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 것을 선택하세요.
안개꽃은 꽃말이 ‘영원한 사랑과 순결’이라 부케와 꽃꽂이의 필러로 자주 사용되며, 개화시기는 5월에서 8월입니다.
Q. 꽃말은 어디서 유래했나요?
현대 꽃말은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감정을 직접 표현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여겨져 꽃을 통해 은밀하게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Q. 같은 꽃이라도 색깔에 따라 꽃말이 다른가요?
네,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장미는 빨간색이 열정적인 사랑, 흰색이 순결과 존경, 노란색이 우정과 질투 등 색상별로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Q. 꽃말이 슬픈 꽃을 선물해도 될까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이별을 앞둔 사람에게 위로의 의미로 금잔화(비탄, 실망)를 전할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기념일이나 축하 자리에는 밝은 의미의 꽃말을 가진 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