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K4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 터뜨리며 남양주 FC 승리 이끌어
1991년생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이 K4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2일, 서울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석현준은 후반 35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이종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로 남양주 FC는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승, 승점 6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석현준, K4리그 데뷔골은 어떻게 나왔나
석현준은 이날 경기 벤치에서 출발했습니다. 전반전 양 팀 모두 팽팽한 수비를 펼치며 득점 없이 끝났습니다. 남양주는 후방에서 전방으로 길게 연결하는 롱볼을 시도했지만, 중랑이 수비 라인을 내려 막아내며 쉽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후반전, 남양주가 비장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바로 석현준 교체 투입이었습니다. 후반 35분, 이종열이 페널티박스 앞에서 감각적인 패스를 건넸고, 석현준이 공의 속도를 그대로 살려 박스 안으로 침투했습니다. 이어 왼발로 반대편 골대 구석을 정확히 조준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남양주의 1-0 승리로 종료됐습니다.
이 골로 남양주는 리그 2경기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4위에서 1위로 도약했습니다. 반면 중랑은 2경기 모두 패하며 9위에 머물렀습니다.
석현준의 유럽 무대 경력, 아약스부터 FC 포르투까지
석현준은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네덜란드로 건너가 아약스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약스 2군에서 9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UEFA 챔피언스리그 25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당시 1군에는 루이스 수아레스, 미도 같은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버티고 있어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후 FC 흐로닝언, CS 마리티무, 알 아흘리 등 여러 구단을 거친 석현준은 2015년 비토리아(포르투갈)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두 시즌 동안 41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하며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의 눈에 띄었고, 2016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FC 포르투로 이적했습니다.
FC 포르투에서는 2015-2016시즌 14경기 2골 2도움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후 프랑스, 헝가리 등 여러 구단으로 임대를 떠돌다 결국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병역 문제와 국내 복귀, 그리고 K4리그 입단까지
석현준은 2019년 병무청이 발표한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만 28세였던 그는 국외여행 허가를 받은 후 2019년 4월 1일까지 귀국해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았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석현준은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으로 감형됐습니다. 이후 지난해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고, 올해 초 근무지를 경기도 남양주시로 옮겼습니다.
KFA 규정상 집행유예 기간 중인 선수는 선수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남양주 관계자에 따르면 석현준의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돼 문제없이 선수 등록을 마쳤습니다. 앞서 전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을 때는 사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입단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석현준의 K4리그 데뷔골은 언제 터졌나요?
2025년 7월 2일, 서울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2라운드 서울 중랑전 후반 35분에 터졌습니다.
Q. 석현준은 어떤 포지션인가요?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입니다.
Q. 석현준의 FC 포르투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2015-2016시즌 14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Q. 석현준은 왜 국내에서 뛰게 되었나요?
병역 문제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하면서 국내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