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트 3주차, 솔직히 말하면 운동이 아직도 싫다
결론부터 말하면, 3주차까지 꾸역꾸역 해냈다. 초반의 설렘은 사라지고 대신 "아, 오늘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분명한 건, 3주 전에 비해 몸에 작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운동이 싫긴 한데, 안 하면 찝찝해지는 이상한 습관이 생기기 시작했다.
운동 싫어도 3주차에 느낀 변화 3가지
1. 체력이 조금씩 비축되고 있다
참고 자료에서도 언급됐듯이, 처음에는 식단 없이 운동만 해서 체력을 조금 비축했다. 3주차가 되니 확실히 예전보다 숨이 덜 찬다. 처음에는 영상 따라 하는 것도 버거웠는데, 이제는 동작을 외우면서 "다음 동작은 뭐였더라" 할 정도로 여유가 생겼다. 특히 육아 중 짬나는 시간에 틀어서 하는 운동인데, 힘들지만 끝나고 나면 "오늘도 해냈다"는 뿌듯함이 더 크다.
2. 허리가 아파서 필라테스 입문을 병행하게 됐다
8주 차부터 체중감량 입문 플랜을 시작한 어떤 분은 복근에 힘 주는 법을 몰라 허리가 아파서 필라테스 입문 프로그램을 추천받았다는 후기가 있다. 나도 3주차 중반부터 같은 증상을 느꼈다. 영상 속 트레이너가 "복근에 힘 주세요"라고 하면,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힘을 줘야 하는지 막막했다. 결국 허리 통증 때문에 콰트 앱에서 필라테스 입문 프로그램을 추가로 틀어서 병행했다. 이게 생각보다 도움이 됐다. 핵심 근육을 깨우는 느낌이 들어서 본 운동할 때 자세가 훨씬 안정적이었다.
3. 누워서 따라 하면 된다는 게 진짜 위로가 된다
운동이 너무 싫어서 시작했는데, 이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사이클 프로그램은 목소리만 나와서 응원하는 소리가 오히려 킹받았다는 후기가 공감됐다. 하지만 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누워서 따라 하면 된다"는 점이다.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침대에 누워서 손만 까딱까딱 해도 운동이 된다는 게 신기했다. 3주차에는 그런 날이 많았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12주 연속 운동을 유지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며 버티고 있다.
운동 습관 형성에 콰트가 효과적인 이유
콰트 운동은 영상 없이도 혼자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오히려 영상 트는 게 귀찮아질 수도 있다. 25주 연속 운동을 끝낸 분의 후기처럼, "영상 없이도 할 수 있으니 영상 트는 것도 귀찮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익숙해진다. 하지만 그 상태가 되기 전까지는 꾸준함이 가장 큰 적이다.
운동이 진짜 하기 싫을 때 도움됐던 팁 몇 가지
- 운동 시작 전에 "그냥 5분만 해보자"라고 마음 먹는다. 5분만 하면 대부분 끝까지 하게 된다.
- 하루라도 거르면 "이미 망했어"라는 생각이 들어 연속 운동 기록이 깨질까 두렵다. 그래도 다시 도전하면 된다. 여행 때문에 못 들은 주가 있어도 담주부터 다시 연속 운동에 도전한 사례처럼, 멈춰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
- 복근에 힘 주는 게 어렵다면 필라테스 입문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걸 추천한다. 허리 통증이 줄고 운동 효율이 올라간다.
FAQ
Q. 운동이 너무 싫은데 어떻게 3주를 버텼나요?
A. "누워서 따라 하면 된다"는 점이 가장 컸다. 하기 싫은 날은 침대에 누워서 손만 움직이는 동작 위주로 골라서 했다. 그리고 "이번 주만 하면 된다"고 스스로를 속였다. 3주차가 지나니 습관이 조금씩 자리 잡는 느낌이다.
Q. 허리가 아픈데 콰트를 해도 괜찮을까요?
A. 직접 경험한 바로는, 복근에 힘 주는 법을 모르면 허리에 무리가 간다. 그럴 땐 콰트 앱 내 필라테스 입문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걸 추천한다. 허리 통증이 심하면 운동을 멈추고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게 안전하다.
Q. 운동 효과는 언제부터 보이나요?
A. 사람마다 다르지만, 참고 자료에서 8주 차부터 체중감량 플랜을 시작한 분도 있고, 12주 연속 운동 후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하는 분도 있다. 3주차에는 체력 회복과 자세 교정 정도를 기대하는 게 현실적이다.